히라하라 아야카, Jupiter 外 감상

히라하라 아야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대표곡인 Jupiter 때문이었지만, 요즘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들도 열심히 듣고 있다.
알고보니 그 바보OST에도 참여했었다고 하고, 채운국이야기 오프닝 곡인 '시작의 바람'도 히라하라 아야카의 노래였다고...(채운국 이야기 열심히 봤었는데 왜 몰랐을까)

히라하라 아야카는 클래식 음악을 모티브로 새롭게 해석한 곡들을 발표해 오고 있는데
원곡들이 모두 '너무 유명한' 곡들인데도 대중음악으로 만들었는데 이상하게 별로 괴리감이 없다.
오히려 신선한 느낌.
어릴 때는 클래식 음악은 지루하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런 식으로 접했으면 더 좋아했을 것 같기도 하고...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Marchies, Pomp and Circumstance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인 줄 알았는데(가사가!)
이 곡이 수록된 My Classics 2는 동일본 대지진 발생하기 전인 2010년 8월 발매.
아마 이 영상은 이 곡을 가지고 개인이 만든 것인 듯?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Ave Maria


홀스트, 행성 중 목성 Jupiter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함께 한 공연영상.
주피터는 여러 버전이 있지만 이 영상을 유튜브에서 보고 약간 울컥했다.


히라하라 아야카의 노래는 아니지만...
Jupiter 하니까 생각났는데, 럭비 월드컵 주제곡인 World In Union. 이 노래도 홀스트의 목성의 멜로디를 따서 만들어진 곡이다.
2011년 대회에는 뉴질랜드 팝페라 가수인 헤일리 웨스턴라Hayley Westenra가 불렀다.

Jupiter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 해금 연주자 꽃별이 연주한 버전도 좋고
히라하라 아야카의 Jupiter를 번안한 BMK의 Jupiter도 좋다.
클래식이 클래식인 데는 이유가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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